국민권익위원회 1996-03307, 1997. 1. 31., 기각

【재결요지】 사 건 96-3307 이주대책대상자제외처분취소청구 청 구 인 강 ○ ○ 부산광역시 ○○구 ○○동 25-549 피청구인 부산광역시장 청구인이 1996. 10. 28. 제기한 심판청구에 대하여 1997년도 제3회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주문】 청구인의 청구를 기각한다. 【청구취지】 피 청구인이 1996. 9. 9. 청구인에 대하여 한 이주대책대상자제외처분은 이를 취소한다. 【이유】 1. 사건개요 피청구인이 ○○지방공업단지 개발사업을 실시하면서 동사업지구에 주택이 포함되어 생활근거를 상실한 자에게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이주택지를 공급하고 있는바, 청구인은 위 사업지구내에 주거용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나, 당해 건물에 거주하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청구인을 이주대책대상자에서 제외하였다. 2. 청구인 주장 이에 대하여 청구인은, 공공용지의취득및손실보상에관한특례법 제8조에 의한 이주대책대상자라 함은 공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을 제공함으로써 생활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자로 명시한 점에 비추어 청구인은 ○○지방공업단지개발사업지구내에 소유한 주택을 공공사업에 제공하였고, 그 주택에 거주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사업지구내의 부산광역시 ○○구 ○○동 25-521번지 청구외 김○○ 소유의 건물(방 2칸, 사무실 1칸)을 전세내어 ○○부동산중개인사무소라는 상호의 부동산업을 운영하고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주대책대상자에 해당되므로 피청구인의 이 건 이주대책대상자제외처분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3. 피청구인 주장 피청구인은, 청구인은 위 ○○지방공업단지개발사업지구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나 동건물에 거주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므로 공공용지의취득및손실보상에관한특례법 제8조제1항, 동법시행령 제5조제5항, 동법시행규칙 제27조의2제3항의 규정에 의한 이 건 제외처분은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4. 이 건 처분의 위법ㆍ부당여부 가. 관계법령 공공용지의취득및손실보상에관한특례법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면, 사업시행자는 공공사업의 시행에 필요한 토지 등을 제공함으로 인하여 생활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자(이하 “이주자”라 한다)를 위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이주대책을 수립ㆍ실시한다고 되어 있고, 동법시행령 제5조제5항 및 동법시행규칙 제27조의2제3항의 규정에 의하면, 이주대책은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주대책대상자(법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이주자중 허가를 받거나 신고를 하고 건축하여야 하는 건축물을 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건축한 건축물의 소유자, 타인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거주하는 세입자, 건물의 소유자중 당해 건물에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지 아니한 자를 제외한다)중 이주정착지에 이주를 희망하는 자가 10호 이상인 경우에 수립ㆍ시행한다고 되어 있다. 나. 판 단 (1) 피청구인이 제출한 ○○지방공업단지지정고시(부산직할시고시 제1994-15호, 1994. 1. 27.), ○○지방공업단지지정변경고시(부산직할시고시 제1994-340호, 1994. 12. 28.), 부산광역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서(1995. 11. 27.), 이주대상자실태거주조사표, 건축물관리대장, 보상금 지급 통보(보상 58342-298, 1996. 3. 27.) 이의신청에 대한 회신(보상 58342-2455, 1996. 9. 6.)등 각 사본의 기재에 의하면, 1995. 11. 27. 부산광역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지방공업단지에 포함된 청구인 소유의 부산광역시 ○○구 ○○동 25-549번지의 토지 및 주택 등을 수용재결한 사실, 1996. 3. 27. 피청구인은 ○○지방공업단지에 편입되는 거주자에게 이주관련보상비를 수령하도록 통보하면서 이주대책을 ○○지방공업단지 완료후 실시예정임을 통보한 사실, 1996. 6. 11. 청구인은 이주관련보상비 및 이주대책대상자에서 누락되었다고 이의를 제기한 사실, 이에 대하여 1996. 9. 9. 피청구인이 청구인에게 공공사업지구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나 실제 거주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주대책대상자에 해당되지는 아니하나 세입자로서 주거대책비 및 이사비를 지급하겠다는 취지의 통보를 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 (2)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청구인의 부산광역시 ○○구 ○○동 25-549번지 소유의 주택이 ○○지방공업단지지구내에 편입된 사실은 분명하나, 청구인이 ○○지방공업단지에 편입된 부산광역시 ○○구 ○○동 25-521번지 청구외 김○○ 소유의 건물을 전세내어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부동산중개인사무소라는 상호의 부동산업을 운영하였다는 청구인의 주장사실에 비추어 볼 때, 청구인은 ○○지방공업단지에 편입된 주택의 소유자이면서도 당해 주택에 계속하여 거주하지 아니한 사실이 명백하므로, 청구인은 공공용지의취득및손실보상에관한특례법 제8조제1항, 동법시행령 제5조제5항, 동법시행규칙 제27조의2제3항의 규정에 의한 이주대책대상자에 해당되지 아니함이 분명하다 할 것이므로 피청구인의 이 건 처분이 위법ㆍ부당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5. 결 론 그렇다면, 청구인의 청구는 이유없다고 인정되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의결한다.

[출처] 법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행정 심판례) - 1996-0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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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조문 ]

국방ㆍ군사시설사업에관한법률시행규칙 제27조

공공용지의취득및손실보상에관한특례법 제8조

국방ㆍ군사시설사업에관한법률시행령 제5조

[ 사건명 태그]

이주대책대상자제외처분취소청구

[ 참조조문 태그 ]

공공용지의취득및손실보상에관한특례법 제8조 국방ㆍ군사시설사업에관한법률시행령 제5조 국방ㆍ군사시설사업에관한법률시행규칙 제2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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